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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요즘 뜨는 로맨스 스캠 수법 (피해, SNS, 보이스피싱)

by 우기생활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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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2025년 현재, 로맨스 스캠은 단순한 연애 사기를 넘어 조직적인 범죄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 데이팅 앱,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수법이 급증하며 피해자 수와 금전적 손실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로맨스 스캠의 수법과 피해 규모,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로맨스 스캠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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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확산되는 스캠 수법

최근 로맨스 스캠의 주요 무대는 단연 SNS 플랫폼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의 채널에서 이국적 외모의 가짜 프로필을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군인, 의사, 엔지니어 등 신뢰를 유도할 수 있는 직업을 사칭하며 ‘사랑’을 매개로 접근합니다.

 

2025년 8월 기준,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관련 신고 건수는 약 8,920건, 누적 피해 금액은 약 1,8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전체 피해 금액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로맨스 스캠이 단순한 개인 범죄를 넘어 국제 조직범죄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피해자들은 상대방이 사랑 고백 후 급작스러운 자금 요청을 하는 패턴에 공통적으로 노출되며,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2,060만 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이미지 합성 기술, AI 음성변조 등을 활용해 신뢰감을 조성하며, 심지어 영상 통화 시에도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의 의심을 차단합니다. 또한, 피해자들이 자신이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장기간 감정적으로 조작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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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심리 조작 방식

로맨스 스캠은 피해자의 ‘감정’을 주요 무기로 삼습니다. 특히 장기간 외로움이나 정서적 허기를 느끼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며, 이들의 상황을 교묘히 이용합니다. 그들은 먼저 매일같이 안부를 묻고, 위로하며 ‘진짜 연인’처럼 신뢰를 구축합니다. 이후 신뢰가 어느 정도 형성되면, ‘큰 금액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고 정당한 이유를 댑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사고를 당해 병원비가 필요하다”, “해외 출장 중 돈이 묶여서 당장 항공권을 살 수 없다”는 등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피해자는 그동안의 감정 교류로 인해 상대방을 의심하기 어렵고, 결국 자신의 돈을 송금하거나 대출까지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2025년 피해자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40~60대 중장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69%, 그중 여성 비율은 82.3%로 나타났습니다. 외로움, 배우자 사별 또는 이혼 등 정서적으로 취약한 시기의 사람들을 노린 심리적 조작이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 피해자는 3개월간 매일 연락을 주고받던 ‘연인’에게 총 7,5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된 뒤에도 심각한 우울증과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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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범죄

로맨스 스캠은 최근 보이스피싱과 결합되어 더 정교한 범죄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피해자가 송금을 망설일 경우, 제3자의 ‘금융 담당자’, ‘국제 배송 대행사’, ‘세관 직원’ 등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를 걸어 보다 ‘공식적인 상황’을 조성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로맨스 스캠보다 신뢰도와 설득력을 크게 높이는 전략입니다.

 

뿐만 아니라, 메신저 피싱 수법과의 결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캠범은 피해자의 정보를 수집한 후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급하게 송금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접근하며, 피해자의 계좌까지 노리는 이중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보이스피싱과 결합된 로맨스 스캠 복합 범죄는 전체 로맨스 사기 중 약 4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피해 금액만 해도 약 86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이러한 범죄의 대부분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기반의 국제 범죄 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은 암호화폐로 세탁되며, 추적이 어렵고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이버 금융사기 대응팀’을 중심으로 국제 수사 공조를 확대하고 있으며, AI 기반 사기 탐지 시스템을 민간 플랫폼에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인의 경각심과 조기 대응 없이는 예방이 어렵다는 점에서 자발적인 정보 공유와 주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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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은 감정과 사랑을 악용한 범죄로, SNS, AI 기술, 보이스피싱을 활용해 점점 더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현재, 피해 건수는 약 9천 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1,800억 원을 돌파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낯선 사람의 과한 관심이나 금전 요청에는 반드시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사례를 학습하고, 주변 지인과의 정보 공유, 신고 체계 이용이 중요합니다. 의심되는 상황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센터(182) 또는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에 즉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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